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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써버린/음식

[with 반얀트리] 반얀트리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딸기뷔페


반얀트리 호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딸기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방문한 지 좀 되었는데, 블로그 취지에 맞게 밀려서 쓰고 있습니다.
지금 알았는데 이름이 베리 베리 베리 디저트 뷔페였네요.
온라인 예약 및 시간 확인해보세요.

https://banyantreeclub.com/kr/offers/dining.asp?pro_idx=288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지친 영혼의 안식처 Sanctuary for the Senses 도심 속 리조트 호텔

banyantreeclub.com

그런데 예약이 치열해서 다 끝났을 것 같네요.


리뷰 시작합니다요.

가는길


위치는 투숙객 체크인하는 공간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당시 호텔에 체크인해서 시간에 맞춰 편하게 내려왔는데,
입구가 작고 체크인 투숙객 + 딸기 뷔페 이용객이 섞여 혼잡스러워 보였습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에 비교하니
테이블도 적고 ,, 푸드류도 적고 장소도 쪼매만했습니다.

검색해보니 11 ~12 테이블 운영된다 하네요.
( 확실하지 않음 )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번잡스럽고 안 먹는 이상한 메뉴 많은 것보다 알차게 딸기에 집중한 게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주관적인 의견이니 상황에 맞게 참고하세용.

귀여운 반얀트리 로고 냅킨


냅킨이 가끔 꼬질한곳이 있는데
( 마모되거나 그냥 벌크 린넨천 )
반얀트리는 냅킨도 귀엽네요.
로고가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귀엽던 데코


살짝 크리스마스 느낌ㅋㅋ

달고나 크로플


서버분께서 테이블당 한 개씩 웰컴 푸드로 가져다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담은 기억은 없기에,,,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먹진 않았네요.
가져다주시기 전에 물어봐주셨으면 안 받았을 텐데,,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웰컴 드링크


ㅋㅋ 딸기 한알 올리신 게 귀여워서 ㅎㅎ
드링크도 한 잔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편이라 프룻 티를 골랐습니다.
(라즈베리에 히비스커스, 로즈힙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스위트 베리스라고 하네요)

아는맛, 맛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따뜻한 티를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티랑 주전자가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아 보였습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신다면 따뜻한 티로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거


당연히 딸기를 먼저 쓸어 담을 것 같았는데,,
입이 밥을 찾더라고요.ㅋㅋㅋㅋ
핫푸드가 은근 있었는데,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맛은 모르겠고 귀엽네


머랭 그리고 딸기, 크림, 초콜릿 쿠키?(진주)
생긴 게 너무 웃겨서 가져왔습니다.
맛은 좋아하는 맛은 아녔습니다.
살짝 느끼... ㄱ-

표절 논란


똑같잖아요 ㅠㅋㅋ

항상 먹는 것만 먹는듯


솔직히 킹스베리 딸기랑 부리타&카스텔베트라노 올리브
이것만 계속 먹은 것 같습니다.

진짜 이것만 먹네


위에 딸기 담긴 건 요거트랑 담긴 메뉴로 기억합니다.
취향이 소나무라 계속 이것만 먹었던 것 같아요. 원래 뷔페 가면
이것저것 먹기보다 내가 아는 좋아하는 맛만 먹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킹스베리가 정말 맛있네요 ㅎㅎ 달달하니 계속 먹었어요.

디저트 뷔페 다녀왔다고 하지만 마카롱이나 케이크는 먹지 않아서 맛을  알려드릴 수 없네요,,,
쩝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했는데,
풀샷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부담스럽더라고요.
은연중에 제가 모자이크 없이 나오는 사진을 봐서,, ㅠㅋ

서로가 부담스럽기에 가능한 그런 풀 샷 사진은 잘 찍지 않습니다.

주변에 아동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 많았는데
어린아이들은 확실히 케이크류를 더 좋아한 것 같습니다.

디저트 아이스크림


누룽지 맛이랑 고민했는데, 조청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조청 맛으로 골랐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신기한 점 1 :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임
신기한점 2 : 그런데 아는 맛임 (생크림에 엿기름 섞어 얼린 맛.. 물론 뇌피셜입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네요.

내년에 또 시즌이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 리뷰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