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반얀트리] 페스타 바이 민구 런치 코스

 

페스타 바이 민구에 다녀왔습니다.

 

가랏 썸네일

반얀트리가 사실 어디 먹으러 가기 좋은 위치는 아니라서

그냥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생각 외로 만족스러워서 리뷰 남깁니다! ^.^

 

몰랐는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등재되어 있네요.

반얀트리의 '페스타'와 '밍글스'출신 강민구 셰프님 조합이라

페스타 바이 민구였군요. 제가 알기로는 고정 메뉴가 아니라 변경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https://guide.michelin.com/kr/ko/seoul-capital-area/kr-seoul/restaurant/festa-by-mingoo

페스타 바이 민구 – SEOUL - 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업체 정보입니다.

디너는 160,000원

 

~ 그럼 리뷰 시작 ~

 

 

저희가 방문한 날은 테라스석이 개방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테라스석에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입구쪽

일행보다 먼저 오면 입구 쪽에서 잠시 대기하기 좋아보임요.

 

마스크 포켓

 

식사할 때 마스크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

이런 점은 참 소비자 배려가 잘되어있네요.

 

빛이 잘들어오네요

 

꽃이 예뻐서 한컷,, ㅋ비상이다,, 이런 게 예뻐 보이다니,,,ㅋ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거

 

버터에 소금소금

 

무염 버터에 소금이 뿌려져 있네요. 굿 빵 먹을 생각에 벌써 심장 뜁니다.

이상하게 식전 빵이 저는 가장 기대되더라고요,,, 맛 알못이란.

 

오징어가 주 재료인 아뮤즈부쉬

 

웰컴 디쉬가 맛있었네요.

아란치니가 꼬숩게 맛있었습니다.

옆은 크리스피 한 파니니~! 첨 먹어보는 맛,, 그런데 약간 과자 같은,,??@.@

책 좀 더 읽고 표현력을 길러야겠네요.

 

페스타식 후무스

 

병아리콩과 고구마를 이용한 후무스로 기억하는데,

식전 빵에 발라먹기 좋았습니다. 실제로 서버분께서 추천하셨고요.

살짝 달달해서 그냥 먹는 것보다 빵이랑 먹기 강력 추천!

 

야미~

 

창 가석이라서 그런가 빛이 잘 들어왔네요.

 

상큼한 방어 세비체

 

상큼한 맛이 좋았습니다. 방어도 적당히 기름져서 좋았어요.

접시랑 조화롭게 예뻐서 개인적으로 눈이 즐거워 좋았던 코스입니다.

 

먹물로 색을 냈을까?

 

아 개인적으로 가장 신박했던 ㅎㅎ 해산물 라자냐입니다.

지금 한 가지를 먹을 수 있다면 해산물 라자냐가 가장 땡기네요.

 

제철 생선요리와 모렐버섯, 버섯 리소토 그리고 전복

 

라자냐가 가장 땡길 거라고 생각한 5초 전의 나,,

다시 보니 모렐 버섯이랑 리소토의 조합이 먹고 싶어요 ㅠ

모렐 버섯을 좋아하는 편인데, 많은 업장에서 취급하지 않아 슬픈 버섯입니다.

 

호주산 청정 양갈비와 블루치즈

 

일행이 시킨 메뉴,, 블루치즈의 꼬릿함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래서 치즈는 빼앗을 것도 없어 보이지만 많이 뺏어먹었습니다. 하하하

 

디저트

 

디저트는 살~짝 기대랑 달랐어요. ㅠ 그래서인가 사진이 성의 없네요..

일행의 표현에 의하면 고급진 홈런볼, 후렌치파이 맛이라고 ㅎㅎ ;;머쓱

개인적으로 설탕을 입힌 과일젤리가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디저트 설탕이 독특하네요

 

설탕의 단맛이 괜찮아서 지금 사용하는 앵무새 설탕 (라 빠르쉐)을 다 사용하면

자라메 설탕으로 구매해볼까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크로플 같은 것을 간단히 구워 먹을 때 겉에 살짝 뿌려서 구워도 좋겠네요.

 

 

이상 페스타 바이 민구 리뷰였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주세요~

리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