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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써버린/음식

[with 올리브영] malee coco 말리 코코넛 워터 &쫀득한 망고 말랭이


<사담이 많은 편>

 

오늘 몸이 좋지 못하여 크랜베리 주스를 찾으러 

강남 올리브영에 갔다. 

 

크랜베리는 프로 안토시아니딘(pac)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사실 내가 사려는 크랜베리 주스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플라시보 효과를 경험하지 않는가?

 

아무튼 나 또한 플라시보 효과를 누려보고자 올리브영에 갔지만...

대충 내가 찾던 친구

 

3층까지 돌아다녀 보았지만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

ㅡㅡ?

그래서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 워터를 집었다.

참고로 나는 코코넛 워터를 싫어했다.

국내에서 단종된 악마색기

 

 

하지만 코코넛워터도 몸에 좋다 해서

몸에 좋다 하니까 먹기 시작했다. 몸에 좋은 것이라면 일단 씹고 뜯고 보니까..

 

사실 나는 물 섭취량이 정말 적은 편에 속하는 사람이라.

(2월에 구매한 물 1.2L 6개 중 아직도 2병 남아있다.)

한동안 코코넛 워터를 물 대신 쪽쪽 빨고 살았는데,

그 코코넛 워터마저 안 먹어서 몸의 면역력이 이렇게 된 걸까? 흠

 

아머턴,,

 

그런데 평상시 내가 먹는 코코씸 코코넛 워터가 보이지 않았다.

정말 맛있는 코코씸 코코넛 워터..냠

 

그래서 처음 보는 말리 코코넛 워터를 마셔보았다. + 쫀득한 망고 말랭이가 나의 시선을 끌어당겨서

쫀득한 망고 말랭이도 ㅋ

진짜 리뷰 시작.

 


 

MALEE COCO

말리코코

올리브영 가격 : 2,000원 < 2020.10.22 기준 행사가 1,700원>

이것도 먹을까 고민했던 브랜드이긴했다.

 

나에게는 코코넛 워터를 마실 때 걸레빤물 지수가 있다.

ZICO : 💧💧💧💧💧

COCO XIM : 💧💧

MALEE COCO : 💧💧💧

알 수 없는 걸레빤물맛 지수인데,, 높을수록 그런 느낌이 강하다.

개인적인 지표지만 내 입맛은 멜론 TOP 10 같은 입맛이라

주관적이지만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씸이 없다면 사 먹을 맛.

그러나 그냥 로켓 와우로 씸을 대량 구매할 맛... 정도.

미간이 살짝 움직이지만 못 먹을 맛은 아니다.

건강 건강


 

쫀득한 망고 말랭이

MANGO STRIPS

올리브영 가격 : 3,800원 < 2020.10.22 기준 행사가 2,900원>

쫀득하지 않다면 망고는 죽소

 

쫀득한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교정을 진행하면서 쫀득한것을 잘 먹지 않고 있다.

오늘 나올 때 내 눈 앞에서 망고가 아른거려서 그랬을까?

홀린 듯 망고 말랭이를 집었다.

 

아짐씨, 망고가 말랑쫀독하지 않다면 망고는 죽소..

 

뭔가 낮아 보이는 칼로리

 

뭔가 칼로리가 낮아 보였다. 

이렇게 대놓고 써놓는다는 것은 칼로리에 자신이 있다는 뜻 같아서,,

 

 

엥소리가 육성으로 났다.

너도 이거 보면 엥? 엥? 에에엥?에엥ㅇ??

까자마자 육안으로 개수 확인 가능함,,

저기요,, 이럴 거면 더 작게 포장하시라고요,,

칼로리가 이해 가능함

곱창도 이만큼 들어있으면 칼로리 비슷할 것 같은데..

아님 말고,,

 

크기 보고 가~~!!!!

 

그런데 개당 크기가 나쁘진 않았다.

학원 옆자리 사람들이랑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한 조각 주어도 민망하지 않을 사이즈..!

 

 

한입 씹어봄 야미

 

얇지만 맛있다.

가격을 올리고 두께도 올려주면 좋겠지만...

나라는 가끔 사 먹는 일개 소비자 따위가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지.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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