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을 구매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내 이유가 궁금할 수 있다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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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2를 기념하는 날이니까 2번째 헤드폰
오랜만에 갑자기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더 갑작스럽게 헤드폰을 샀다. 사실 인기 빵빵 터질 때도 그닥 눈여겨본 제품이 아니였다. 이유는 난 디자인이 젠하이저 헤드셋이 훨씬 더 마음에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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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격은
여기저기 둘러보면 거의 뭐 싯가임,, 카드 할인 제휴 할인 다 받으세요.
저는 이것저것 할인 다 챙겨서 쿠팡에서 로켓으로 싸게 구매했습니다.
너무 저렴한 건 병행 수입 ( AS 상당히 곤란함.) 이니까
잘 판단해보고 구매하시길,,
진짜 리뷰 시작!
혹시라도 내 블로그에 리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이 기계의 성능이 궁금하다기보다는,, 구매하기 직전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흘러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유튜브로 이미 340789580번 보고 비교하고 고른 뒤 실사 리뷰 / 색상 결정하려고 블로그 검색함.)
미드나잇 블루, 사일런트 화이트(이건 한정), 블랙, 플래티넘 실버 중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판매 흐름을 보아하니 인기는 플래티넘 실버>>>>블랙>>미드나잇 블루 같습니다.
(플래티넘 실버는 거의 맨날 품절)
인별 착샷도 구경 많이 했는데, 진짜 블랙은 무난~한 느낌.. 힙하게 입으면 또 다르겠지만 나는 힙하지 않으니까요.
지독한 스그/블랙 홍대병과 남들이 다 예쁘다고 하는 거 골라야지,, 하는 마음이 충돌하다가
돈 쓴 티를 내야 하니까,,, 여름에도 착용하려면,,, 밝은 게 좋을 것 같아서 플래티넘 실버 골랐습니다. 큼큼
<제품 샷>
그런데 말이 플래티넘 실버지 진짜 색상은 전혀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실버 색상이 아닙니다.
약간 에토프 색상 느낌? 웜한 베이지 색상.
비교를 위해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모델 실버 색상을 옆에 대보았습니다.
솔삼이가 벌써 3~4년 된 제품이라 꼬~질 꼬질 한데도 뽀얘 보이네요.
암튼 실버 색상이니까 때 잘 타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걱정은 접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파우치 샷>
파우치도 대충 만들지 않네요. 지퍼가 깔짝거리지 않게 쏙 들어갑니다.
가끔 가격에 비해 난감한 포장들을 보는데, 이런 점은 소니가 소비자를 잘 생각해준 것 같습니다.
두께가 얄쌍한 편이라서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그렇게 불편할 것 같진 않습니다.
저는 보통 헤드폰은 걍 목에 걸고 다닙니다.
아 정품 구매하신 분 들은 옆에 정품 인증 스티커 확인해주세요.
저는 쿠팡 구매라 박스에 붙였습니다. 스티커를 뜯으려고 하니까 잘 떨어지네요.
<조금 만지작 거려보다 느끼는 주관적인 장단점>
장점 : 귀가 작은 편이긴 한데 귀를 깔끔하게 다 커버해줘서 착용감이 좋다.
노이즈 캔슬링이 에어팟 프로를 처음 착용해봤을 때만큼 드라마틱하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차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틀고 있으면 소음을 제법 잘 잡아주는 것 같다.
노이즈 캔슬링이 준수하지만 엄~청 기대하면 실망이 클 느낌입니다.
단점 : 어플이 조금 곤란하다.. 이런 식이면 상당히 불편하다...
다음 헤드셋 내놓기 전에 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수정해주면 좋겠다.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보세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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